▲ 경북TP가 지난 13일 4개 기관과 국내 섬유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TP가 지난 13일 4개 기관과 국내 섬유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13일 다자 간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섬유기업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섬유산업 지원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경북TP는 이날 FITI시험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KOTMI),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국내 섬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섬유분야 공동사업 및 업무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섬유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국제 섬유산업 컨소시엄을 통한 공동사업 추진 △기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지원체계 구축 △인력양성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 이뤄진다.

경북TP는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우즈베키스탄 등 7개 국가에서 섬유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통해 개도국의 섬유산업 발전에 힘쓰는 한편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경험이 있다.

경북TP 하인성 원장은 “경북TP 및 섬유 전문기관들의 역량을 활용해 국내기업 해외 진출을 지원함과 동시에 개도국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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