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가 다음달 5~15일 지역 전세버스 안전관리 실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이뤄지며, 점검 대상은 지역 53개 전세버스 업체 1천611대다.

점검 내용은 △전세버스 운전자격증 부착 여부 △여객의 안전띠 의무 착용 안내 여부 △소화기 및 비상탈출용 망치 비치 등 안전확보 여부 △노래방 기기 및 음향증폭기 설치 등 차량 불법개조 여부 등이다.

대구시는 점검 일정 및 내용 등을 업체에 사전 고지해 자율적으로 시정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 시 운행 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나채운 버스운영과장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이해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전세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