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가 ‘2023학년도 인문과학연구소 동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가 ‘2023학년도 인문과학연구소 동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가 최근 광주대에서 ‘2023학년도 인문과학연구소 동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지난 2일 ‘디지털 플랫폼과 문학적 글쓰기’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는 초개인화의 디지털시대를 맞아 문학과 인문학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학과 인문학 연구 활성화 위해 △연구성과 교류 △디지털 프랫폼 연구 △연구과제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어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주관한 동계 콜로키움은 ‘디지털’과 ‘초개인화’라는 시대적 흐름과 ‘인문학’ 간의 연관성을 생각해 보고, 디지털 시대 혹은 초개인화시대에서 인문학의 역할과 기능을 성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형래 광주대 교수는 ‘웹소설의 사상, 역사, 형식-재발집 막내아들’, 김성완 계명대 교수는 ‘러시아 웹소설, 웹툰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는 동서양의 인문 지식을 탐구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인문학적 패러다임 모색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됐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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