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이어 실시되는 사업은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렵고, 가족으로부터 돌봄을 받기 어려운 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이 포함된다.



올해는 청년층까지 확대돼 기본서비스(재가 돌봄·가사), 특화 서비스(병원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50명으로 충족 시까지 상시 모집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칠곡군 이영숙 행정복지국장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및 가족 돌봄 청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 향상으로 위기사항을 사전에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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