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유관리원 직원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검사와 정량점검을 하고 있다.
▲ 석유관리원 직원이 주유소를 대상으로 석유제품 품질검사와 정량점검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본부는 7~16일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구·경북지역 국도변과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차량연료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석유관리원 측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국제정세로 국제 원유 가격과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설 연휴를 앞두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정품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유관리원은 불법 석유유통 근절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비노출 검사차량을 이용한 집중 암행검사와 함께 필요 시에는 이동판매차량 내 석유제품 품질검사와 정량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석유관리원 진경록 대구경북본부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연휴 동안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석유제품의 품질·유통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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