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영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김찬영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4.10 총선 대구 구미갑에 출마를 선언한 김찬영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오직 시민을 두려워하는 섬김의 정치를 구미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줌도 안 되는 소수의 부패 기득권 카르텔을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미를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구미특별시’로 만들어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로 만들겠다”며 “‘내가 나고 자란 구미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유일한 정치적 목적이고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는 사회적 약자의 유일한 희망”이라며 “‘사람이 우선이고 시민이 답이 되는 구미’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KTX 산업단지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경북고속도로 지하화 △구미역 앞 광장 ‘차 없는 거리’ 조성 △1공단 전면 대개조 추진 등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도산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제20대 대통령인수위 디지털플랫폼TF위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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