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5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줌도 안 되는 소수의 부패 기득권 카르텔을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미를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 ‘구미특별시’로 만들어 수도권과 지방이 균형 발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모델로 만들겠다”며 “‘내가 나고 자란 구미를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유일한 정치적 목적이고 목표”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는 사회적 약자의 유일한 희망”이라며 “‘사람이 우선이고 시민이 답이 되는 구미’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KTX 산업단지역 신설 △광역철도 간이역(봉곡역 등) 신설 △경북고속도로 지하화 △구미역 앞 광장 ‘차 없는 거리’ 조성 △1공단 전면 대개조 추진 등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도산초·형곡중·구미고를 졸업하고 아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제20대 대통령인수위 디지털플랫폼TF위원,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