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서 열려

▲ 5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경제정책 대구 소통마당’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5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경제정책 대구 소통마당’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정책 대구 소통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대구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의 건의·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 도입, 산업단지 규제개선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대구시와 지역 투자기업의 주요 현안인 △기회발전특구 △이차전지 소재업 관련 애로사항 △지방투자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역 대규모 투자기업인 두산리사이클솔루션와 엘앤에프의 기업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지방투자 촉진 활성화의 관점에서 설명해 산업부 및 유관기관 등의 공감을 이끌었다.

대구시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기업이 찾아오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실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TK신공항 건설과 군공항 후적지개발, 미래 신산업으로 산업구조 대개편 등에 사활을 걸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방시대 구현 정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산업부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