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보건의료원 한의사가 교통 및 의료 취약지 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한방치료를 하고 있다.
▲ 청송군보건의료원 한의사가 교통 및 의료 취약지 경로당을 찾아가 맞춤형 한방치료를 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한방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월13일까지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방프로그램은 매주 화, 수요일 한의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에게 1대1 맞춤형 건강상담과 침 시술을 통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증상 완화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겨울 한파로 인해 신체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교통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한방프로그램은 어르신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교통취약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한의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증진에 힘쓰겠다"며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