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FC엔젤클럽 회장단이 23일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과 지역 문화·관광·스포츠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FC엔젤클럽 제공
▲ 대구FC엔젤클럽 회장단이 23일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과 지역 문화·관광·스포츠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있다. 대구FC엔젤클럽 제공
대구FC엔젤클럽과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3일 ‘문화·관광·스포츠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함께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와 문화관광을 통한 시민화합 △군위 지역의 문화・관광·스포츠 발전 △시민구단 대구FC 팬의 저변확대 및 지역 스포츠문화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날 엔젤클럽 회장단과 함께 군위군에 위치한 삼국유사테마파크를 찾은 대구FC엔젤클럽 이호경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군위군에 훌륭한 문화·관광자원이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군위군과 대구가 하나가 됨으로써 앞으로 두 지역에 더 큰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엔젤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군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김형식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시민들이 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를 후원하는 엔젤클럽의 시티즌오블리주 정신이 군위 지역에도 확산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삼국유사테마파크 등 군위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산과 콘텐츠가 대구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김명규 기자 km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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