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신용보증재단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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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으로 경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2024년 대구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의 자금별 지원(신청) 항목은 모두 7개로 분류된다.

해당 자금별 지원 항목은 △창업기업 △성장기업 △수출기업 △중견기업 △소상공인 △특별경영안정자금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 보증·중소기업 시설 및 경쟁력 강화 특례 보증이다.

창업기업(업력 7년 미만 중소기업 등)은 유망창업, 기술형창업, 일반창업으로 구분된다. 지원 규모는 각각 50억 원, 50억 원, 2천600억 원이며 지원 한도는 각각 10억 원, 10억 원, 5억 원이다. 접수처는 각각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대구신용보증재단이다.

성장기업(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수출기업(최근 2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제조업))·중견기업(대구 소재 중견기업)의 지원 규모는 각각 3천600억 원, 200억 원, 100억 원이다. 지원 한도는 각각 5억 원, 5억 원, 15억 원이며 접수처는 대구신용보증재단으로 모두 동일하다.

소상공인(최근 1년 연 매출액 5억 원 이하 소규모 소상공인)의 지원 규모는 3천400억 원이며, 지원 한도는 1억 원이다. 접수처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이다.

특별경영안정자금은 명절자금과 긴급경영안정으로 나뉜다. 명절자금의 지원 규모는 800억 원이며, 긴급경영안정의 총 지원금은 200억 원이다. 각각 지원 한도와 접수처는 창업·성장·수출·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별 지원 기준에 맞춰 적용된다.

전통시장 활성화 특별 보증·중소기업 시설 및 경쟁력강화 특례 보증(특별·특례보증서 발급 대상 기업)의 지원 규모는 1천억 원이다. 지원 한도는 마찬가지로 자금별 지원 기준에 맞춰 적용되며, 접수처는 대구신용보증재단이다.

이밖에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대출 규모에 따라 대구시가 제공하는 이자차액의 지원률(1년 기준)은 1.3~2.2%다.

5천만 원 이하(대출 금액)는 일반업종 1,8%, 우대업종 2.0%, 특별우대업종 2.2%다. 5천만 원 초과의 경우 일반업종 1.3%, 우대업종 1.5%, 특별우대업종 1.7%가 적용된다.

일반업종 대상은 고용 인원 1인 이상 5인 미만(사업주 제외)이다. 우대업종은 △중소기업인대회 수상기업 △3030지정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다. 특별우대업종은 △고용증진대상수상기업 △마이스터 기술 창업 △대구시 산업안전보전 우수 인증기업 등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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