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단장비가 내장된 드론 관제차량.
▲ 첨단장비가 내장된 드론 관제차량.


경북경찰청이 20일 미래치안 첨단장비가 내장된 드론 관제차량을 도입해 선제적 범죄예방 순찰 및 실종 수색 등에 활용한다.

드론 관제차량에는 외부 대형모니터(75인치 1대), 내부 모니터(27인치 4대), 상황 수신용 TV(43인치 1대)가 설치됐다. 현장 상황과 지형·지물을 관계자들이 한눈에 볼 수 있는게 특징이다.

올해 경북경찰 드론팀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37번 출동해 5명을 발견, 가족품으로 인계한 바 있다.

경북경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치안환경의 큰 변화와 함께, 체계적인 영상 분석을 위해 다중채널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종합 지휘 통제가 가능한 관제차량을 도입했다”며 “경북형 미래치안을 적극 추진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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