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부터 5년 간 대구지역 배터리 기업 지원 사업 진행 ||딕슨, CCTV용 태양광

▲ 지난 15일 열린 차세대 배터리 기업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사업 참여 기업들이 2022~2023년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 지난 15일 열린 차세대 배터리 기업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사업 참여 기업들이 2022~2023년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15일 ‘차세대 배터리 중심 에너지기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과 함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주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참여로 2022년부터 5년 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배터리 기업의 제품 상용화, 전문 인력 양성 및 컨설팅 자문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참여 기업들은 2022~2023년 시제품 제작 18건 지원, 인력양성 교육 과정 29개 개설, 애로기술 자문 5회를 통해 매출 18억 원, 고용 창출 28명, 특허 17건 출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딕슨의 경우 CCTV용 태양광 연계 전용배터리 시제품 제작에 성공했으며, 피제이앤씨는 대형 배터리에 집중돼 있는 검사 장비를 대체하는 중소형 배터리 전용 성능 자동검사 장비 시제품을 제작했다.



대구시 최운백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배터리 산업의 급격한 발전에 맞춰 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대구시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배터리 소부장 산업과의 융합으로 새로운 성장 산업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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