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권도 플래시몹 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권도 플래시몹 경연을 펼치고 있는 모습.
대한민국 독도수호 태권도대회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권도 겨루기와 품새경기가 선수부 및 생활체육부로 각각 나눠 진행돼 더욱 많은 선수들에게 참가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겨루기 경기는 11개 체급의 초·중·고등부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품새경기는 유치부부터 대학·일반부까지 각 연령(학년)별 대항전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특별경기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는 태권도 플래시몹 경연도 펼쳐져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대경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들이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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