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간 수ㆍ출입 제반 업무 상호 협력 약속||미주지역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봉화 농산물 수출

▲ 박민성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김동수 '봉화USA' 대표 등이 지난 24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박민성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김동수 '봉화USA' 대표 등이 지난 24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사무실에서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근 법인 사무실에서 미국 소재의 농식품 유통업체 '봉화USA'와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사 간 농식품 수출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한 양해 각서를 교환했다.

봉화USA(대표 김동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인근 오랜지 카운티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봉화청량산김치와 봉화조공고춧가루 등 국내 농식품을 수입해 직접 판매하고 있다.

김동수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제품 외에도 향후에는 봉화군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더 많이 수입해 미주지역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민성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봉화지역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고춧가루를 미주지역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 및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