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사·용역업체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계약·청구 안내서 책자.
▲ 공사·용역업체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계약·청구 안내서 책자.
영천시는 복잡한 계약·청구 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사업자와 신규사업자의 편의를 위해 ‘공사·용역업체가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계약·청구 안내서(줄임 안내서)’를 제작했다.

안내서는 계약 및 지출 단계별 구비서류, 하도급지킴이(전자대금시스템) 청구 방법 등 계약부터 대금 출금까지 과정 전반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체계적으로 설명돼 있고 주요 시정 홍보자료까지 담겨 있다.

시는 안내서를 담당 공무원 교육을 통해 청렴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본청 실·과에 비치할 예정이다.

또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정보가 필요한 업체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민철 회계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안내서를 통해 계약당사자가 복잡한 계약청구절차를 쉽게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약 당사자의 불편함을 살펴 꼼꼼하고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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