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가 지난 24일 서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가 지난 24일 서울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헴프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공동 학술대회&K-Hemp Expo가 지난 24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K-Hemp Expo에는 권기창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자, 칸나비노이드 연구관련 의사‧한의사‧약사‧연구자 협회소속 회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안동대 김태완 교수가 좌장을 맡고 대한민국 헴프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세션2는 윤용순 주임과장(예수병원 재활의학과)과 안스테반 교수(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아 칸나비노이드의 임상적 활용성을 토론했다.

세션3은 한의학에서의 대마사용에 대해 토론했다. 대한약침학회 안병수 회장과 가톨릭양한방융합연구소 배웅진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세션4는 의료용대마 국내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토론하고 한국의료용대마연구회 심현주 회장과 전북대병원 유효성평가센터 채한정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세션5는 글로벌 헴프산업 법규 및 규제동향에 대해 차의과학대학교 나영화 교수와 가톨릭대 방철환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헴프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가운데 이번 토론회가 국내 헴프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의 실마리를 푸는 단초가 됐길 바란다”며 “대한민국 헴프 산업이 법적 기반과 육성 방안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전 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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