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 강조

▲ 박현국 봉화군수(오른쪽)가 14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 박현국 봉화군수(오른쪽)가 14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4일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만나 양수발전소 유치를 건의했다.

봉화군은 2035년 준공을 목표로 1.75GW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건설한다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남회룡리와 두음리를 사업지로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강경성 제2차관에게 "양수발전소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를 기대하며, 이는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봉화군에게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기술적 측면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도 봉화군이 최적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봉화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출범해 20여 차례의 주민설명회와 릴레이 유치캠페인, 범군민 유치 결의대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해왔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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