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고 김소희 학생,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금상 수상

사회 공헌 등 각종 공로 인정받아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은 최근 경북여고 김소희 학생(대구청소년문화의집 소속)이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등의 주최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로,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소희 학생은 지역민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도시 외곽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큰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나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소년 축제와 행사에서 친환경 제품 판매로 얻은 수익을 NGO단체에 기부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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