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는 지난 7일 가나 과학기술혁신부와 전기 이륜차 배터리 관련 네트워킹 회의를 갖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가나 과학기술혁신부에서는 자동차산업 디지털 전환 및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산업 육성과 통합관제허브센터 운영 및 기술개발 벤치마킹을 위해 경북TP를 선택했다.
경북TP과 가나 혁신부는 앞으로 △가나 현지의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필요한 연계·협력에 적극적인 대응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실증 결과 데이터 공유 △현지 기업 수요에 맞는 기업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 등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가나 과학기술혁신부 Tommy Oliver Boachi(장관특별자문관, 차관급)는 “경북의 ‘전기 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원활하게 가나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고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인증 및 제품 개발에도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경북TP는 관제허브센터 운영, 기술개발 결과 데이터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라며 “지역 기업이 원활하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