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화사업 1건, 생활편익사업 4건 선정, 총 11억 확보

▲ 대구 동구청 전경.
▲ 대구 동구청 전경.
최근 국토교통부의 2024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대구 동구청이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8일 동구청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환경문화사업 1건과 생활편익사업 4건이고, 확보된 사업비는 총 11억 원이다.

환경문화사업은 팔공산 녹색길 부동지 경관개선사업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며, 사업비는 10억 원이다. 이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휴양 공간 조성과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동구청은 도심 속 환경문화자원인 저수지를 활용해 수변 산책데크와 전망데크 설치, 가로식재, 주민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생활편익사업은 평광동과 금강동 일원 농로정비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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