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구미에서 열린 ‘2023 금오공고 총동문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3on3 농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 최근 구미에서 열린 ‘2023 금오공고 총동문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3on3 농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다투고 있다.


최근 구미에서 열린 ‘2023 금오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장배 학교스포츠클럽 3on3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구미·김천·칠곡 등 인근 중학교 16곳 선수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우승 상금은 100만 원으로, 중등부 대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우승 상금 규모라 특히 구미와 인근 지역 학생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금오공고 장완희 총동문회장은 “학교 홍보와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30개 팀이 조별 예선과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0개 조로 나눠 전·후반 구분 없이 7~10분의 접전이 코트 위에서 펼쳐졌다.

▲ 금오공고 장완희 총동문회장과 김재천 교장이 ‘3on3 농구대회’ 입상 팀을 축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구미·김천·칠곡 등 인근 중학교 16곳에서 30개 팀이 참가했다.
▲ 금오공고 장완희 총동문회장과 김재천 교장이 ‘3on3 농구대회’ 입상 팀을 축하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구미·김천·칠곡 등 인근 중학교 16곳에서 3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은 진평중 A팀이 차지했다. 또 봉곡중 B팀과 석적중 A팀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금오공고 김재천 교장은 “금오공고는 좋은 시설과 우수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진로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인재들이 학교에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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