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 현장기동감사반 직원들이 지역에 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대구시교육청 현장기동감사반 직원들이 지역에 한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이해 다음달 22일까지 예산액 20억 원 이상 공사 현장 9곳을 대상으로 현장기동감사를 실시한다.

현장기동감사는 사전 예방 감사를 통해 부실 공사 및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이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감사를 진행한다.

교육청은 이번 현장기동감사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공사 품질·안전·공정·환경 관리의 적정성 △현장 안전관리 실태 △관련 법령·지침 준수 여부 △견실 시공을 위한 자재 승인 및 품질시험 여부 등이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현장기동감사 운영으로 최근 3년 간 38곳의 현장을 지도·점검해 안전 사고와 부실 공사를 예방했다. 이를 통해 약 9천1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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