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등 의원들이 최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과 복지관이용객들에게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가지고 있다.
▲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 등 의원들이 최근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들과 복지관이용객들에게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가지고 있다.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가 최근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의 장애인과 복지관 이용객들에게 ‘삼계탕’ 배식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남은 3년 임기 동안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따뜻한 사랑의 나눔 실천을 다짐하는 의회 진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칠곡군의회는 ‘소통과 화합하는 의정, 신뢰받는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 등 91건을 처리했으며, 대형사업장 현장 방문,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의원간담회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특히 군민의 안전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칠곡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칠곡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를 발의해 정책이 제때 실행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또 지난 6월부터 본회의에서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와 ‘HCN 새로넷방송’ TV 생중계를 통해 장애인 편의와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해 군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의회 모습을 보였다.

심청보 의장은 “제9대 칠곡군의회는 남은 기간 동안 군민과의 약속을 항상 잊지 않고, 책임을 다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칠곡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