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27일 북동초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27일 북동초를 방문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10일까지 4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지역 교육 정책과 현안에 대한 다양하고 균형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학교급별·지역별로 구분하여 대상학교 4교를 선정했다.

앞서 교육청은 27일 북동초를 방문해 교육감과의 대화를 실시했다.

다음달 4일에는 군위고, 5일에는 대진고, 10일에는 안심중을 방문한다.

특히 군위고의 경우 다음달 1일 대구시교육청으로 편입되는 까닭에 ‘군위’ 관련 교육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감과의 대화는 학생과 교사로 나눠 진행되며, 각 주제별로 교육감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 토론 형식으로 이뤄진다.



‘학생과의 대화’ 내용은 △학교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 나누기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방법 △학생 진로지원을 위한 방안 등이다.

’교사와의 대화’ 내용은 △세대별 교사들과의 생각 나누기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교육 혁신 △교육과정 기반의 학교로 거듭나기 등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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