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넷째주 목, 타지역 청년 대상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



▲ 참여청년 모집 홍보 포스터.
▲ 참여청년 모집 홍보 포스터.
대구시가 타 지역 청년의 대구 정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달 3일 신용보증기금,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협약을 통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대구 중소·중견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숙박비, 교통비, 식비 등 최대 10만 원의 실비를 지원한다.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지역의 공공기관 사택을 최대 2년간 무상(관리비 본인 부담)으로 제공한다.

이번 달 채용박람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 39세의 대구 취업을 희망하는 타지역 청년이다.

포엠엔지니어링, 신한환경기술, 릴리커버, 케이에스디어패럴 등 10여 개의 지역 기업이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대구에서 취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환 기자 km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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