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 동맹 스포츠 교류대회는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가 맺은 ‘달빛 동맹’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으며, 2013년 ‘달빛 야구제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격년제로 상호 초청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하는 대회로 양 도시에서 중학생부터 어르신까지 5개 종목 320여 명이 참가한다.
대구시체육회는 15일 광주 선수단과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 섬유박물관 등을 둘러본 후 환영식을 진행하고, 다음날인 16일 종목별 경기장에서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풋살경기를 치른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