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6~20일 15일간 펼쳐져|| 전국 135팀 4천700

▲ 제70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20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5팀 4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 모습.
▲ 제70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20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5팀 4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경기 모습.


중학야구 최강자를 가리는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20일까지 15일 간 경주베이스볼파크 1‧2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0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경주시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AS)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와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고의 중학야구 대회다.

이 대회에는 전국 135개 팀, 4천7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 수는 모두 134경기다.

예선 경기의 경우 15일까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17일부터는 12개 팀이 결선 토너먼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경주에서는 경주중학교가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다. 첫 경기는 오는 9일 오후 3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경주에서 전국 최고의 중학야구 대회가 개최돼 기쁘다. 한국 야구를 이끌 유망주들이 꿈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제69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는 서울 덕수중학교가 서울 휘문중학교를 4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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