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판식 갖고 새출발 다짐||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 선도 예고||정순천 “행복진흥원

▲ 지난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행복진흥원이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 지난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대구시행복진흥원이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행복진흥원이 지난 10일 현판식을 갖고,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 선도를 다짐했다.

대구시 산격청사로 사무공간을 이전한 행복진흥원은 고정 지출 임대료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로 연간 12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를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서비스로 시민 복지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공간의 완전한 통합·이전으로 완전 가동체제에 돌입하며 업무 효율성 제고와 함께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했다.

이날 행복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추진 경과와 향후 비전을 공개하고 대한민국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현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체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판식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행복진흥원 통합의 취지를 잘 살려 시민 행복 증진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순천 행복진흥원장은 “시민 복지체감도 증진을 위한 행복진흥원의 담금질은 모두 마쳤다”며 “대한민국 최초의 복지 통합기관에 걸맞게 복지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대구시민 사회서비스질 향상 위해 출범한 행복진흥원은 공공기관 구조 혁신에 따라 사회서비스원, 평생학습진흥원, 여성가족재단, 청소년지원재단 등 4개 재단으로 이뤄진 대구시 출자·출연기관으로 종사자 수는 600여 명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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