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체험 활동 166개 프로그램 운영

▲ 지난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운영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나도 멋진 포토그래퍼’ 활동 모습
▲ 지난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운영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나도 멋진 포토그래퍼’ 활동 모습
대구지역 9개 시립도서관이 다음달부터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9개 도서관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대구중앙도서관 △대구동부도서관 △대구서부도서관 △대구남부도서관 △대구북부도서관 △대구두류도서관 △대구수성도서관 △대구달성도서관이며, 모두 16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체험 활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소질과 잠재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 지난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운영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민주야! 연극으로 놀자’ 활동 모습
▲ 지난해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운영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인 ‘민주야! 연극으로 놀자’ 활동 모습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돕는 진로‧직업체험, 독서‧인성, 민주시민, 문화‧예술, 메이커교육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진로 인문학’ 등 2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구중앙도서관(2월27일~3월3일 모집)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기를 수 있는 에듀테크 프로그램 ‘메타버스에서 디자인하는 스토리(#shorts ifland)’, ‘내가 만드는 3D 입체 홀로그램’ 등과 더불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환경교육(ESD) 지원을 위한 ‘도전! 기후시민’, ‘우리 학교의 생물다양성’ 등 19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대구동부도서관(3월2~10일)은 독서 연계 인문학 프로그램 등 18개 프로그램을, 대구서부도서관(2월23일~3월17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핵심 역량 프로그램 등 19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구남부도서관(3월15~20일)은 중국문화정보 특화 프로그램과 우리 지역 문화 알아보기 프로그램 등 18개 프로그램을, 대구북부도서관(2월23일~3월9일)은 미래 산업 주요 기술 프로그램과 메타버스 시대 본인 가치 찾기 발견 프로그램 등 1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구두류도서관(3월15일~마감 시까지)은 전통문화, 미래역량, 창의체험, 진로체험의 4개 분야에 대한 13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구수성도서관(3월3일~마감 시까지)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 및 예술적 감성 프로그램과 진로개발 역량 향상 프로그램 등 13개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대구달성도서관(초교 3월6~17일·중고교 3월28일~5월7일)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 등 23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독서문화과(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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