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대현동 노래방서 흉기 휘둘러

▲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 대구 북부경찰서 전경.
대구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노래방 사장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북부경찰서는 노래방 업주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를 붙잡았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북구 대현동 한 노래방에서 노래방 업주 B씨를 넘어뜨린 후 흉기로 목 부위 등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A씨는 B씨를 상대로 한 폭행 치상과 스토킹 등의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는 중이었다. B씨가 형사재판 합의를 해주지 않자 흉기로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