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보고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2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보고회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2기 미래상주 희망연구팀은 7팀 36명으로, 산하 MZ세대 공무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월 워크숍을 시작으로 연구과제별 관련 부서 간담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시민 의견조사 등 8개월간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연구주제는 △상주 대표축제 만들기(세계모자축제) △상주 반려동물 정책 개발 △상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경북 제1의 실버시티 건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도시 상주 △상주 시립복합(만화) 도서관 운영방안 △조직문화 혁신 방안 등이다.

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활용성, 경제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면(보고서)심사, 2차 발표심사 등으로 순위를 가렸으며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4팀을 선정했다.

최우수팀은 ‘상주나드리’팀으로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상주세계모자축제의 운영방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우수팀인 ‘상주시옷’은 상주시립복합(만화)도서관 운영방안을, ‘T.20God’은 경북 제1의 실버시티 건설을 위한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시는 최우수·우수팀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안된 정책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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