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한민국 SNS 대상 이어 18일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상||328개 기관 참여, 대

▲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에서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의 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서울에서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의 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가 운영하는 대구관광 온라인 SNS ‘제멋대로 대구로드’가 지난 18일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대상 지역관광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제멋대로 대구로드는 지난달 14일 수상한 ‘제12회 대한민국 SNS 대상’ 관광 분야 대상에 이어 주요 SNS 대회에서 대상 2관왕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총 328개 기관(공공기관 112개, 기업 216개)이 참가했다.

콘텐츠 경쟁력지수, 소통지수, 고객 모니터링,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대구시는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S(최고점, 85.31점)를 획득했다.

특히 △숨겨진 관광 정보를 제공해 대구를 찾아오도록 한 관광 콘셉트 △인증샷 이벤트로 참여 향상 △‘대체맨’·‘할매어디가’·‘건축문화기행’으로 전 세대 시민과 소통 △각 채널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 등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 이재성 관광과장은 “대구관광이 SNS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는 관광객 소통을 향한 의지와 실천력이 누구보다 강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SNS 채널별 집중 관리를 통해 대구가 선호 관광지로 부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