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7기 일자리 10만 개…목표 앞당겨 달성

발행일 2022-01-26 14:31:3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 민선7기 일자리 창출 현황


경북도가 민선7기 일자리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의 일자리 창출은 2만9천230개로 민선7기 누적 10만4천240개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다.

분야별로는 공공일자리는 직접일자리 등 5개 분야 7만3천366개, 민간일자리는 기업 투자유치 등 3만874개이다.

도는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목표 일자리 10만 개를 6개월 앞당겨 달성한 것이라고 했다.

구체적으로는 행복·복지 3만1천18개, 기업 2만6천969개, 문화관광 6천262개, 사회적 경제 4천671개, 농업 4천4446개, 투자유치 3만874개 등이다.

도는 민선7기 들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정책목표로 정하고 단기 일자리 위주에서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받는 1년 이상 상시고용일자리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다.

이로인해 2018년 일자리와 예산은 132개 사업, 4천649억 원, 지난해 192개 사업에 1조795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일자리도 수도 2018년 1만9천289개에서 지난해 2만9천230개로 9천941개 늘었다.

청년고용률은 2018년 37.3%에서 지난해 38.7%로 1.4%p 상승했고 실업률도 12%에서 8%로 4%p 감소했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일자리가 곧 복지라는 신념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온 결과 지금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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