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와이앤아처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액셀러레이터로서 고유의 영역인 투자 및 발굴·보육 역량 확충을 위한 펀드 조성과 함께 대구·제주·광주를 비롯한 전국 지사, 광저우·루체른·하노이 등 해외 지사의 관리 및 업무 영역 확대에 따른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모델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인사 대상자는 최인우 부사장을 비롯해 고은산 상무, 황찬규·최대우·이선미·박현정 이사다.
최 부사장은 신한생명에서 28년간 투·융자 및 증권운영 업무를 역임한 투자전문가다.
27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하는 등 실무에서 두각을 나타냈을 뿐 아니라 투자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구축하는 금융 전문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각 본부를 이끌고 있던 본부장들을 승진 발령해 고유 영역의 전문성과 공공 및 민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성장축을 마련했다.
신진오 대표는 “새로운 인력의 그간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펀드 확충과 기존 강점인 글로벌 역량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사업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앤아처는 2021 대구특구 앨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1 대구 창업캠퍼스 운영 지원, 대구창경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지역에서 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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