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초등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 62명, 중등 7명 등 69명에게 초등·중학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도내 경북교육청 상주·안동도서관, 영덕군청, 경주 행복학교 등 10개 지정기관에서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3단계 과정을 이수했다.
50∼80대 노년층 여성이 대부분(97%)이며, 최고령자는 84세, 최연소자는 21세이다.
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단계별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하는 제도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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