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대구기본사회위원회는 지난 23일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3차 전국공동행동을 했다.

전국공동행동은 전국 광역위원회와 기초위원회가 동시에 참여하는 거리 인사 및 줍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다.

이날에는 김영우, 권택흥 공동상근위원장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혁신’과 ‘쇄신’, ‘기본이 튼튼한 대한민국’ 등의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혁신을 다짐했다. 또 동성로 일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도 주웠다.

권택흥 위원장은 “기본사회위원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혁신과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기본사회위원회는 오는 27일 민주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대구지역 기본정책 토론회를 연다.

서영석 국회의원과 대구지역 교수들이 참여해 대구지역의 현실과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 등 기본정책에 대한 필요성과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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