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경북대 법학연구원과 한국문화예술법학회는 지난 21일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서관 507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옥션과 삼정 KPMG회계법인, 세영회계법인, 세무법인 이우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예술품과 세금 그리고 예술품 표절 논의의 시사점’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김윤섭 아이프미술경영연구소 대표의 ‘예술품 거래 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또 국회입법조사처 김준헌씨가 최근 법개정 내용 중심으로 ‘예술품 상속에 따른 상속세 물납제도’에 대해 발표했으며, 경북대 이동식 교수가 ‘예술품 거래에 대한 소득세 과세 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 밖에도 건양대 최정희 교수가 ‘예술창작품·예술행사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세제도’를 주제로, 영남대 이동형 교수가 ‘박정현 작가의 작품 ‘방해’ 사건을 통해 본 미술품 표절 논란의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문화예술법학회 회장 이동식 교수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품의 세금, 상속, 표절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가 예술품과 관련된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