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사과 75t 올해 첫 출하행사에서 새 디자인 공개||

▲ 영주시가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아이러브 영주’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영주시가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아이러브 영주’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가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아이러브 영주’의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기존의 포장 박스 디자인을 개선해 첫 출하에 나섰다.

최근 시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말레이시아 수출과 이마트 등 국내 유통업체로 납품할 사과 75t의 선적식을 진행하고 새단장한 아이러브 영주 디자인 박스를 공개했다.

시는 영주 농산물 1등 브랜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4개 농협이 참여하는 영주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역 농산물 인지도와 소비자 호감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디자인 변경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에는 상표·디자인 출원 및 등록을 완료했다.

‘아이러브 영주’는 순박하고 정직한 영주의 젊은 농부가 사랑으로 가꿔낸 농산물을 들고 있는 캐릭터로 만들어졌다.

또 제품이 돋보일 수 있도록 과일별 패키지를 입혀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러브 영주’는 사과, 고구마, 복숭아 등 11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선보인다.

시는 통합 브랜드로 출하되는 농산물에 대해서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을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아이러브 영주 포장박스의 조기 정착과 구매력 향상을 위해 ‘프리미엄 및 PB포장재’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첫 출하를 시점으로 영주시 농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널리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품질관리로 대한민국 1등 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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