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은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 봉화교육’이라는 비전과 ‘즐거운 교실, 성장하는 학교, 함께 여는 미래’라는 지표를 올 한해 키워드로 설정하고 4가지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4가지 정책 방향에 대한 19개 정책 과제와 62가지 세부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특히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농산어촌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주도형 수업 실천을 통한 창의융합형 역량 향상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 첨단 미래 교육 환경 구축으로 SW-AI 교육 강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대비와 바른 인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봉화교육계획에 대해 논의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삶의 힘을 키우는 인재 육성을 위해 ‘산 좋고 물 좋은 청정봉화 미래 숲 프로젝트’와 ‘우리 것을 받들어(奉) 새롭게 변화하는(化) 정향 봉화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박세락 봉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의 중심은 인성교육이 돼야 하고, 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한 미래의 인재를 길러야 한다”며 “봉화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토대로 올해는 안전하고 행복하게, 삶의 힘을 키우는 정향 봉화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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