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할인혜택, 연 100만 원까지 구매가능

▲ 울릉군청사
▲ 울릉군청사


울릉군은 울릉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지난해보다 5억 원 증가한 15억 원으로 확대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울릉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수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처음 발행한 울릉사랑상품권은 지류 6억5천만 원, 모바일 1억8천만 원 총 8억3천만 원 판매됐다.

구매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류는 우체국을 제외한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 울릉군수협, 울릉군농협, 울릉새마을금고의 각 지점 포함 10곳에서 만 19세 이상 본인에 한해 신분증 지참 후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chak 앱을 다운로드 받아 구매할 수 있으며 상품권 구매금액의 10% 할인혜택과 1인당 연 1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사행성 업소, 유흥업소 등 사용이 제외된 일부업종 외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울릉군청 홈페이지와 모바일(chak) 앱에서 가맹점 확인이 가능하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작년에 발행한 상품권에 대한 주민 반응이 좋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 만큼 올해도 상품권을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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