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에는 여성대학총동창회 및 15개 여성단체가 소속돼 있다.
이들은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반찬배달봉사 △미용봉사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결혼이민여성 한국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청소년 마스크만들기, 농촌일손돕기, 다문화 가족을 위한 행복바자회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연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온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더 여성단체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여성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