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민·중구청 직원 대상 선박 요금 15% 할인||중구청, 울릉크루즈 할인·시설 홍보 약속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왼쪽)과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가 지난 16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왼쪽)과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가 지난 16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구 중구청과 ‘울릉크루즈’가 지난 16일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울릉크루즈는 중구민과 중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선박 요금 15% 할인을 제공하고 구민 복지증진과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교육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울릉크루즈의 선박요금 할인 및 시설 등의 홍보에 나선다.

울릉크루즈의 ‘뉴시다오펄 호’는 2만t급의 카페리로 포항시 영일만항과 울릉도 사동항을 매일 왕복 운항하고 있다.

중구청 김주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도와의 접근성이 향상돼 울릉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 울릉도를 통해 전국 관광객에게 대구 중구 골목투어도 많이 홍보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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