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영우씨, 제17회 전국우리배한마당 큰잔치 최우수상 수상

▲ 석영우(51·상주시 외서면 연봉리)씨가 최근 열린 제17회 전국우리배한마당 큰잔치에서 받은 최우수 품종상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석영우(51·상주시 외서면 연봉리)씨가 최근 열린 제17회 전국우리배한마당 큰잔치에서 받은 최우수 품종상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제17회 전국우리배한마당 큰잔치에서 석영우(51·상주시 외서면 연봉리)씨가 최우수 품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씨는 상주 ‘추황배’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인공수분을 철저히 하고 정형과 생산에 노력했다.

특히 시비와 물 관리 등 생장 환경을 좋게 해 과실이 잘 크도록 했다.

추황배 수확기에는 3차례의 분산 수확으로 상품성이 좋게 자란 고품질 과일을 수출하고 국내 시장에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국우리배한마당 큰잔치는 우리한국배연구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경농 미래농업센터(나주시 금천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배 가공식품의 새로운 발견(전남대·남승희 교수), 배 과원 병해충 관리(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송장훈 연구사)를 주제로 한 세미나 발표가 진행됐다.

또 배 신품종, 가공품, 품평회 출품작 전시 행사, 배 품평회 및 유공자 시상도 함께 마련됐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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