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안동시, 청도군, 의성군 우수상 수상||9일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 열려
최근 포항 라한호텔에서 진행된 경북도 주관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와 안동시, 청도군과 의성군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군들은 타 지자체 보다 온실가스 진단 사업, 도민대상 기후변화 적응 실천교육과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평가보고회에서 함께 진행된 탄소포인트제 평가에서는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안동 옥동 6주공아파트, 예천 대심주공아파트, 한화호텔&리조트 경주지점, 동아백화점 구미점이 우수 아파트 단지 및 건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가정, 학교, 기업, 지역사회로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우수 사례가 널리 전파돼 전 도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