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안동시, 청도군, 의성군 우수상 수상||9일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 열려

▲ 경북도는 지난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 경북도는 지난 9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최근 포항 라한호텔에서 진행된 경북도 주관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평가보고회’에서 포항시와 예천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미시와 안동시, 청도군과 의성군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시·군들은 타 지자체 보다 온실가스 진단 사업, 도민대상 기후변화 적응 실천교육과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 등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평가보고회에서 함께 진행된 탄소포인트제 평가에서는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한 안동 옥동 6주공아파트, 예천 대심주공아파트, 한화호텔&리조트 경주지점, 동아백화점 구미점이 우수 아파트 단지 및 건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을 가정, 학교, 기업, 지역사회로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의 우수 사례가 널리 전파돼 전 도민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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