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연구원은 학교와 가정에서 교수학습자료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내친구교육넷’ 기능을 개선해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넷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사이버학습지원시스템으로 학교홈페이지를 비롯해 수업나누리, 기초학력관리, 화상영어 등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북교육포털서비스다.
경북교육청 연구원은 교육주체들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로그인 할 수 있도록 디지털원패스 기능을 도입했다.
또 학교와 가정에서 교수학습자료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교직원에게는 1테라바이트(Tbps),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10기가바이트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웹폴더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 연구원은 새롭게 단장한 사이트 홍보와 함께 신규 서비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내친구교육넷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원 가운데 총 200명을 무작위로 추첨,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 원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내친구교육넷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북교육청 정인보 연구원장은 “이번 기능개선 사업으로 교육넷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첫 발을 내딛는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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