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관계자들이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관계자들이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 현판과 인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한국표준협회(KSA)에서 발급하는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최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UN의 인권 이행 원칙과 인권 지침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 KSA 표준 요구사항 등을 반영해 인권경영을 우수하게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게 수여된다.

KEIT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인권경영시스템의 적합한 구축 및 운영, 인권경영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다양한 인권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KEIT는 ‘R&D 이해관계자와 구성원의 인권 존중·보호·구제’라는 인권경영 비전에 따라 인권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권경영지침 제정, 인권헌장 선언,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구제절차 마련 등에 나섰다.

또 임직원 인권인식 제고를 위해 전 직원·보직자 대상별 맞춤형 인권 교육 실시, 인권 공모전 개최, 매월 상호존중데이 운영 등 다양한 인권존중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정양호 원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내부 구성원과 고객 모두가 중심이 되는 인권친화적 경영을 통해 인권경영 우수기관으로서 공공과 민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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