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나눔릴레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1호 주자로 참여



▲ 경북모금회의 QR코드 나눔릴레이 포스터.
▲ 경북모금회의 QR코드 나눔릴레이 포스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민의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QR코드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한다.



‘QR코드 나눔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QR코드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모금 운동이다.

경북모금회는 요즘 트렌드에 맞게 QR코드를 통해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부자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 금액은 3천 원 이상이다.

기부를 원하는 이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스캔 후 기부 신청 페이지로 연결되면 신용카드, 계좌이체, 각종 페이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통해 간편하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모금회는 지역 23개 시·군의 협조를 통해 각 시·군청에 QR코드 기부 안내판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며 SNS를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나눔릴레이 확산을 위해 최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나눔의 첫 스타트를 끊어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QR코드를 이용한 기부에 직접 참여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간편했다. 기부도 트렌드에 맞춰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며 “QR코드 나눔릴레이에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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