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청 전경.
▲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가 내년부터 기존에 지급하던 ‘출산장려금’과 별도로 정부가 추진하는 ‘첫만남이용권’을 모두 지급한다.

‘첫만남이용권’은 정부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출생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내년 1월1일 이후 출생하는 아기에게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1명당 200만 원의 바우처(이용권)를 한꺼번에 지급하는 것이다.

내년부터 김천지역의 출생아를 둔 가정은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 김천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임신축하금’ 20만 원(김천사랑카드)도 지급한다.

김천시가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은 첫째 300만 원(축하금 100만 원, 매월 10만 원씩 20개월), 둘째 500만 원(축하금 200만 원, 매월 10만 원씩 30개월), 셋째 800만 원(축하금 300만 원, 매월 10만 원씩 50개월), 넷째 이상 1천만 원(축하금 400만 원, 매월 10만 원씩 60개월)이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