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보호관 중심 협치행정 사례 제출 큰 호응

▲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동구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1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전국에서 제출된 사례 중 엄선된 10개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열렸다.

동구청은 ‘Shut down? 협치행정으로 극복한다!’라는 주제로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이뤄낸 협치행정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구청 내 세무 부서 업무가 중단된 상황에서 구청은 납세자보호관을 중심으로 시와 8개 구·군에서 세무인력 지원을 받아 긴급업무를 수행할 업무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당시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취득세 신고분 업무처리 등 긴급 현안업무 처리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납세자보호관이 중재자로서 파견직원과 격리로 재택근무 중인 직원 간 협력근무를 실시토록 하는 등 적극적인 납세자보호관 활동을 통해 납세자 권익 강화에 기여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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