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술인 600여 명 참여…‘함께하는 선물’ 전, 14일까지 웃는얼굴아트센터

발행일 2021-12-05 11:28:4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과 공예, 서예와 민화 등 소품 형태의 작은 선물로 전시

김정기 작
대구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오는 14일까지 달서갤러리에서 ‘대구미술인의 아름다운 축제: 함께하는 선물’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위드 코로나로 전환됨에 따라 대구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의 작업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대규모 전시이다.

전시에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과 공예, 서예와 민화, 문인화와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 570여 명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적인 출품작가로는 전시 공동 운영위원장을 맡은 조홍근(한국화), 김정기(서양화) 작가를 비롯해 이우석(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 장수경(가톨릭미술가협회장), 장정희(대구예인회회장), 이경희, 박성희, 김유경, 김희라, 김선영, 박인주 작가 등이 있다.

전시는 ‘소품’ 형태로 작은 크기의 작업들을 관람객들에게 선물처럼 선보인다는 예정이다.

이성욱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2년여 간의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경직돼 있던 대구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웃는얼굴아트센터 및 홈페이지(www.dscf.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584-8720.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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